이번 대회는 창원시정구협회 주최∙주관으로 열려, 일본선수단 20명과 협회 임원 30명이 참가했다.
박수익 창원시체육회 총무국장은 31일 오후 성산아트뷔페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 “봄꽃이 만연한 좋은 계절에 ‘일본 후쿠오카시 초정 정구대회’를 열게 돼, 매우 기쁘고 시카다 야수오 단장과 선수단 여러분들의 창원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흔히 스포츠는 국경과 이념을 뛰어넘는 소통의 언어로서 승패 보다는 아름답게 경쟁하는 참모습을 보여주시고, 서로가 격려하고 소통하면서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창원지역에는 벚꽃이 만개해, 특히 진해 벗꽃은 우리시의 유명한 관광코스”라며 “좋은 곳 많이 보시고 우리 창원시가 오래토록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추억거리 많이 만들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